집에서 PC를 이용하여 학습을 위한 인강을 듣거나 게임을 할 때 쓰던 유선 이어폰이 고장 나서 무선 헤드셋 구매를 고민하다가 찾아낸 아이리버 블루투스 헤드셋(BS-BT101)입니다. 전문적인 게이머가 아니기에 크게 성능이 좋은 게이머용 헤드셋은 필요하지 않았고 저렴한 가격에 적당한 기능만 있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찾던 와중 구매하게 되었는데 제 기준으로는 딱 맞아 현재도 유용하게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아이리버의 사운드 유닛
일단 어린 시절 MP3 플레이어로 유명한 아이리버 브랜드이기에 음질은 기본은 하겠다는 생각으로 구매했고 제 귀가 전문적으로 음악을 잘 구분하는 귀는 아니지만 그래도 잡음도 없고 불편하다고 느끼는 음질은 전혀 아니었습니다. 아이리버의 브랜드를 아시는 분이라면 공감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생각보다 음질은 더 괜찮았습니다.
블루투스 기기라면 자유롭게 연결 가능
PC, 태블릿PC, 노트북, 스마트폰 등 블루투스가 지원되는 스마트 기기들과 페어링이 언제든 가능하여 무선으로 자유롭게 이용이 가능합니다. 최대 수신거리는 20m로 충분히 넉넉하며 엄청 넓은 집이 아니라면 PC로 이용할 때 헤드폰을 쓴 채로 이동하여도 이동에 제약이 없어 편리했습니다.
핸즈프리 통화지원
고감도 마이크가 탑재되어 있다고 설명되어 있어 처음에는 호기심으로 스마트폰과 연결하여 통화를 해보니 생각보다 정말 음질이 좋았습니다. 상대방이 제가 헤드셋이라고 표현하기 전까지는 헤드셋을 끼고 통화하고 있는지 모를 정도이니 생각보다 퀄리티가 높은 기능이었습니다.
여러 가지 다양한 기능과 설계
블루투스를 지원하지 않는 기기를 위해 AUX 케이블로도 헤드셋 연결이 가능했습니다.(AUX 케이블은 구성품에 포함되어 있습니다.) 집에 있는 모든 기기가 무선 블루투스가 가능하여 사용해 보지는 않았지만 유선으로 연결이 필요한 기기가 있으신 분들에게는 유용한 기능이오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아이리버 헤드셋에는 특이하게도 MP3 기능이 존재합니다. TF 카드에 MP3 노래를 넣어 헤드셋에 삽입하면 TF 카드를 인식해 음악 감상이 가능합니다. 조만간 저도 이용해 볼 예정이니 사용해 보고 후기를 남기도록 하겠습니다. 헤드셋 자체는 늘릴 수 있는 밴드도 있고 윗부분에 쿠션이 있어 불편함이 없었고 중간에 접이식 구조로 이동 시 휴대하기도 편했습니다.
경험(사용해 본 후 평가 등)
개인적으로는 커널형 이어폰보다는 오픈형 이어폰이 편했던 사람으로 이번에 블루투스 헤드셋을 착용하게 되면서 오픈형 이어폰보다는 또 블루투스 헤드셋이 편했습니다. 블루투스 헤드셋을 검색하니 정말 다양한 브랜드와 천차만별의 가격대로 형성이 되어있었고 가성비 좋은 브랜드가 무엇인가 찾아보니 눈에 익은 아이리버를 선택했습니다. 색상은 블루, 블랙, 화이트 3가지로 무난한 블랙을 선택했고 지금까지 사용하는데 불편함은 전혀 없었습니다. 5만 원 이하의 가격에서 블루투스 이어폰을 구매를 고민하신다면 저는 아이리버 제품의 BS-BT101을 추천드립니다. 제 글이 여러분의 구매에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